홍보포스터(사진=안성시)

[미디어중부방송 - 중부방송 안성취재팀] 안성시는 성인 장애인의 평생학습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성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차별 없는 배움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등록)를 둔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단체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평생교육법 제7진 분류를 기반으로 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1개소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15개 장애 유형 분류를 기반으로 한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2개소 등 총 3개소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오는 2026년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안성시청 또는 안성배움e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인 장애인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체육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