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오닝 브랜드의 ‘꿈마지 쌀’<평택시 제공>

[미디어중부방송 - 안종찬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개발한 슈퍼오닝 브랜드의 ‘꿈마지 쌀’이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꿈마지’는 “풍년을 바라는 농민의 꿈을 가득 머금은 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2019년부터 벼 신품종 개발에 착수해 2022년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

평택시는 3년간의 지리적응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경기12호’를 ‘꿈마지’로 명명하였으며, 2022년 품종보호출원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104ha 규모의 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한 데 이어, 2023년부터 기존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에서 재배하던 ‘추청(아키바레)’ 품종을 대체하여 1,500ha 규모로 본격적인 재배에 돌입했다.

꿈마지 쌀은 8월 15일경 출수하는 중만생종으로, 맑고 투명한 외관과 우수한 밥맛을 자랑한다. 또한,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내병성을 가지고 있으며, 제현율과 완전미 도정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2022년 전문 패널 식미 분석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꿈마지 쌀은 언론인 초청 설명회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으며, 밥맛이 우수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는 농협과 100% 계약재배를 통해 최신 유통시설에서 매입, 관리, 선별, 포장, 규격화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지원(협찬)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