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가정·성폭력 추방' 캠페인 전개 중부방송 안성취재팀

2025년 12월 15일(월) 14:42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가정·성폭력 추방' 캠페인 모습 (사진=안성시시설관리공단)

[미디어중부방송 - 중부방송 안성취재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가정·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진행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28일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 사거리 일대에서 임직원과 노동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추방주간을 기념하여 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공단의 윤리 경영 실천 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사측과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노사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이를 통해 조직 내 신뢰를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추방주간의 성공적 운영은 안전한 직장이 곧 시민에게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라는 믿음 아래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상호 존중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공단이 모두가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되도록 윤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