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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전략 과제와 연구 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이번 연구 용역은 △주거·도시·도로·교통 △산업·경제·R&D·농업 △문화·관광·체육 △환경·안전·공원·녹지 △보건·복지·교육 △행정·자치분권 등 6대 부문에서 총 54개의 세부 사업을 수립했다.
이 중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24개 핵심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의견을 반영해 9월 중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계획된 과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과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오산의 미래상을 구체화해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끌겠다”며 “오산시의 강점과 잠재력을 살려 작지만 강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방송 오산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