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가 평택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한마당 축제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

[미디어중부방송 - 중부방송 평택취재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평택시협)는 지난 6월 29일 평택시청 2층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소년 한마당 축제 '남과 북은 하나다'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평택시협이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가운데 평화통일을 위한 다각적인 시도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민주평통 평택시협은 △아리까리 북한말 체험 △북한의 생활정보 맞추기 체험 △통일골기퍼 비행기 체험 △문구표어 뽑기 체험 △북한음식 맛보기 체험 △통일로 한걸음 체험 △우리모두 다같이 함께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민주평통 평택시협 김성일 회장은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분위기를 담고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북한말과 문화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가면서 통일한국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평화로운 통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애쓰시는 민주평통 평택시협 김성일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잘 받들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